[앵커]
코스피가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장 내내 강세를 보이며 3%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AI 기업 앤트로픽이 시장에 상장한다는 소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는 3.46% 오른 5,658선에서 출발해 장 내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4%대로 키우기도 했고, 가파른 상승세에 장 초반에는 5분 동안 프로그램 매수를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강세는 계속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3.09% 오른 5,638선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기관과 함께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습니다.
코스피 반도체 대장주는 삼성전자가 4.2%대, SK하이닉스가 5.2%가량 상승 마감했습니다.
증시 상승세는 미국의 AI 모델 '클로드'의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박석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 (앤트로픽 상장으로) AI 투자 지속성이나 신용 문제에 따른 AI 투자 단절 우려감 이런 부분들이 진정되면서 반도체 주식들에 대한 향후 실적 전망 가치성이 높아진 부분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2.18% 오른 743선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도 장중 760선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강세를 이어간 코스닥은 2.3%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323.7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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