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나 무급가족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뜻하는 비임금 근로자가 3년 만에 늘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올해 8월 기준 비임금 근로자가 662만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7만천 명 늘면서 3년 만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비임금 근로자 비중은 22.7%로 0.1%p 증가하면서 비중 역시 14년 만에 상승했습니다.
비임금 근로자 비중이 추세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지난해 민생회복소비쿠폰으로 일자리가 늘며 임금근로자가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내수 부진 완화 등이 작용했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습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48만천 명으로 4만7천 명 증가했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30만3천 명으로 6만2천 명 늘었습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84만천 명으로 3만7천 명 줄었습니다.
나이로 보면 30대에서 비임금 근로자 5만5천 명이 늘었고 70세 이상도 2만3천 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고령층 창업이 늘면서 70세 이상 비중은 14.6%로 2007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15∼29세 청년층도 2만4천 명 늘었습니다.
최근 1년 새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의 21.7%는 취업이 어려워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규 자영업자의 35.2%는 5백만 원 미만의 자금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82.2%는 직원을 두지 않고 혼자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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