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위 매출전표로 57억 카드깡

2004.01.09 오후 02:52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전자제품을 판매한 것처럼 꾸미는 수법으로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모두 57억원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로 부산 광안동 40살 박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등은 지난해 8월 중간 모집책으로부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소개받은 뒤 이들의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해 6천여차례에 걸쳐 모두 57억여원 불법 카드깡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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