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으로 KTX 감속 운행

2004.07.23 오후 04:46
철도청은 오늘 오후 1시 45분쯤 천안-대전간 고속철도 레일 온도가 57도까지 치솟음에 따라 이 구간에서 KTX의 운행 속도를 평상시 시속 300㎞에서 230㎞ 이하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에도 오송-신탄진간 레일 온도가 56도까지 올라 속력을 시속 230㎞이하로 낮춰 운행했었습니다.

철도청은 선로가 늘어날 경우 발생할 수 도 있는 만일의 사고를 막기위해 레일의 온도가 55도 이상일 경우 230㎞ 이하, 60도 이상이면 70㎞이하로 운행하고 64도 이상이면 열차 운행을 중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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