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활빈단 음주문화상 제정 괴산군 항의 방문

2007.05.07 오후 06:11
부패 추방운동 등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 활빈단은 오늘 충북 괴산군이 음주상을 제정해 공무원들에게 술마시기를 권장했다며 괴산군청을 항의방문했습니다.

활빈단은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공무원들에게 술 마시기를 권장하는 인상을 주는 음주문화상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괴산군은 공무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 달라는 취지에서 제정한 상이 잘못 알려졌다고 해명했습니다.

괴산군은 지난 1일 건전한 음주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공무원 3명을 선발해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