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보은군 LNG 천연가스 조기공급 서명운동

2008.03.06 오전 06:23
[앵커멘트]

충북 보은지역은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은 기업들이 공장 이전을 원하고 있지만 LNG 천연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선듯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충북 보은군민들이 LNG 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발벗고 나섰다고 합니다.

HCN 충북방송 임가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은군 보은농공단지에 위치한 한 식품공장.

보은군청 직원들이 직접 기업체를 돌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적인 LNG 천연가스를 보은 지역에 하루 빨리 유치하기 위해서입니다.

겨울철 기름보일러로 난방을 하는 이 곳은 하루 빨리 천연가스가 공급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유민, 진미푸드 대표이사]
"기름값이 많이 든다. 이 비용만 줄여도 회사 이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아파트 주민들도 난방비 걱정이 줄어들기 바라며 서명에 동참합니다.

보은군은 지난 2006년에도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옥천과 영동이 포함돼 있는데 반해 보은은 빠져 있다며 9차 계획에는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보은군의회도 LNG 조기공급결의문을 채택해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에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또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업 성공의 잠재력이 높아졌는데도 경제적 에너지 공급을 이유로 기업 유치를 꺼리고 있다며 LNG 가스의 조기 공급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김동일, 보은군 경제사업단장]
"조속한 천연가스 공급으로 기업이 살아야 한다.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입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20일까지 제 9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을 위한 현지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HCN 뉴스 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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