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참여해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그린 스타트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각계 인사 50여 명으로 구성된 '그린 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그린 스타트 네트워크는 저탄소 제품을 구입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는 사람들에게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탄소포인트 제도를 홍보하는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앞장설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하지만 우리 사회의 실천 의식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그린 스타트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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