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 기아차 비상경영체제 전환

2008.12.22 오후 03:49
현대 기아자동차가 관리직 임금을 동결하고 생산물량을 줄이는 등 비상경영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올해 판매실적이 당초 예상했던 480만대 보다 60만대가 줄어들고 해외판매 물량도 크게 줄어드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수요가 급감한 쏘나타와 그랜저 생산공장인 아산공장은 주, 야 조업시간을 4시간으로 각각 전환했고 다음 달부터 전주공장도 버스생산라인을 2교대에서 1교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특히, 과장급 이상 관리직의 임금을 동결해 자동차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를 다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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