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인터넷 게시판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비방하는 글을 상습적으로 올린 41살 김 모 씨 등 네티즌 2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정대협은 김 씨 등이 위안부를 휴머니즘에 입각한 제도라고 왜곡하는 등 지난 2007년부터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비방글 400여 건을 올려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정대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개인정보 공개를 신청해 김 씨 등이 여러 개의 아이디를 이용해 비방글을 올린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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