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경찰서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친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15살 김 모 군을 구속하고, 동네 주민 47살 최 모 씨와 35살 신 모 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군은 지난 2007년 5월,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동생 김 모 양을 성추행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동생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피해자와 같은 동네에 살던 최 씨 등은 지난해 7월 경부터 김 양을 집이나 승용차로 유인해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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