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장 이어 원생들도 성폭행 연루

2009.09.21 오후 07:29
경기도에 위치한 보육시설의 원장이 원생 6명을 성폭행해 구속된 데 이어, 원장의 아들과 원생들도 성폭행과 성추행을 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원생 19살 이 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원장의 아들 16살 김 모 군을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이 군 등은 각각 지난 2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당시 10살 된 A 양 등 초등학생 2명을 상습 성추행하고, 정신지체 3급인 B 양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보육시설 원장의 아들 김 군도 B 양을 성추행했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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