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가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조만간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준비를 마쳤으며, 신종플루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 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모든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범정부적인 신종플루 대응을 맡게되며, 전국 시·군·구에도 지역 재난대책본부가 가동됩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경우 가동된 적이 있지만 특정 질병의 확산으로 구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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