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라크 화폐 판매 사기 수사 착수

2009.10.31 오전 01:07
가치가 떨어진 이라크 화폐 '디나르화'를 사면 나중에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화폐를 팔려는 판매업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외사과는 최근 이라크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재건 사업이 본격화 되면 디나르화의 가치가 올라가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라크 화폐를 파는 사례가 포착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디나르화는 현재 국제거래가 불가능하고 국내에서는 환전도 할 수 없다면서, 이라크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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