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서 폐기·성접대 경찰 감찰받아

2010.03.15 오후 06:55
불법게임장을 신고한 민원인의 진술조서를 무단 폐기하거나 성접대를 받은 의혹 등으로 충북 관내 경찰관이 자체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음성경찰서 소속 경찰이 지난해 7월 게임장에서 경품을 환전해주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는 민원인의 신고진술서를 무단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내부 감찰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경찰은 또 업자로부터 술과 성접대 등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져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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