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피서...이번 주말 절정

2010.07.30 오후 01:00
[앵커멘트]

장마가 끝난 뒤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피서 열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동해안 해변은 이번 주말부터 피서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 경포 해변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

해변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는 것 같은데,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중계 리포트]

오후로 접어들면서 이곳 강릉 경포해변을 찾는 피서객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색의 파라솔과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해변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피서객의 마음을 들뜨게 만듭니다.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은주가 30도를 넘은 곳이 많습니다.

해변에 나온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찜통더위를 반기는 표정입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쉼 없이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무더위를 식히는 모습입니다.

뜨겁게 달궈진 백사장에서는 일광욕이나 모래찜질을 즐기는 젊은이들도 눈에 띕니다.

해변의 울창한 소나무숲 그늘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는 피서객들의 얼굴에는 모처럼 여유가 느껴집니다.

강원도 동해안 95개 해변에는 어제까지 386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번 주말에는 올 여름들어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맨손오징어잡기와 국제청소년 예술축전 등 동해안 해변마다 다채로운 행사도 잇따라 펼쳐져 피서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변에서 YTN 송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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