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란 광고전단지 살포' 40대 총책 검거

2010.09.01 오후 04:51
이른바 '출장마사지'를 빙자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이를 광고하는 음란 전단지를 유흥가 주변에 수년 간 뿌려온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하기 위해 음란 광고 전단지를 뿌린 혐의로 41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1년부터 'S 연예기획사'라는 유령상호로 불법 출장마사지 업소를 개설한 뒤 50여 명의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성매수 남성을 모집하기 위해 여성의 나체사진이 들어간 불법 광고 전단지를 광주 상무·풍암·금호지구 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무차별적으로 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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