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체벌 물의 서울 모 초등학교 교사 해임 유력

2010.09.09 오전 10:08
학생을 체벌해 논란이 된 초등학교 교사에게 해임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자기 반 학생을 과도하게 체벌한 모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오 모 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해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교육감 결재 절차가 남아있지만, 교사가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체벌 문제로 퇴출된 경우는 전례가 없어 이에 따른 논란도 예상됩니다.

오 교사는 지난달 15일 거짓말을 했다고 의심되는 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동영상을 통해 공개돼 학부모단체로부터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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