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뺑소니 사고 전 청소년대표 축구선수 검거

2010.11.03 오후 06:51
부산 북부경찰서는 행인을 차로 치어 중태에 빠뜨리고 달아난 혐의로 27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1시 반쯤 부산 구포동 구포대교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22살 장 모 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던 택시 블랙박스에서 가해 차량의 차종을 확인한 뒤 인근 CCTV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축구 청소년대표 경력이 있는 전직 프로축구 선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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