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여교사 실종 사건 수사가 실종 닷새째인 오늘까지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 동부경찰서는 40여 명의 대규모 전담반과 헬기 등을 투입해 실종지역 일대를 탐문하고 있지만 아직 이 모 교사의 행적을 파악할 만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교사는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사는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산책 복장을 한데다 지갑과 휴대전화 등을 모두 집에 두고 나간 점을 미뤄 단순 가출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범죄 피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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