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부 지방에 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일부 도로가 침수돼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인천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순욱 기자!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도로가 통제되는 곳이 있다고요?
[리포트]
서울에는 현재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도로가 침수돼 한때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우면산 산사태로 복구작업이 진행중인 서울 남부순환도로는 오후 5시쯤 경남아파트에서 레미안아트힐아파트 구간이 침수돼 통행이 제한됐으나 저녁 7시 전후해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북가좌동에서 성산동 방향 증산 지하차도도 조금전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양재천로 영동1교에서 KT 앞까지 구간은 하천수위가 올라가면서 아직도 통행이 제한되고 있고 잠수교와 청계천의 보행자 통행도 금지된 상태입니다.
경기 지역도 도로 통제 구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천시 오정동에서 오세리 마을 도로 700m가 침수돼 양방향이 통제되고, 안양시 동안동 비산교 밑과 일산시 곡산역 밑 지하차로도 차들이 지날 수 없습니다.
낮 한 때 시간당 4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 인천시는 용현동과 오류동, 북성동, 사동 등지에서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질문]
비 피해를 입은 지역은 어디인가요?
[답변]
아직까지 대규모 침수 지역은 없지만, 일부 저지대 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현재까지 인천에서만 2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천시 운남동에선 아파트 뒷산에서 토사가 내려와 축대 붕괴 우려가 높아져 주민들이 대피해 있습니다.
김포시 고촌동에선 맨홀로 빗물이 역류해 공사 현장이 물에 잠겼고, 서울시 시흥동 남서울건영아파트에서 뒷산과 마주보고 있는 저층 17세대가 산사태 우려로 대피해 있습니다.
현재 호우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 파주시 등입니다.
또 이밖에 경기도 대부분 지역과 충청남도 태안군, 서산시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와 과천시의 경우 현재 시간당 5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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