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결핵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8년 취약 계층 결핵검진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폐결핵을 앓고 있어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80명으로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보면 187명의 유병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구 10만 명 당 91명인 일반인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노숙인의 경우는 10만 명 당 결핵 유병률은 621명으로 일반인의 7배에 달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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