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인 고등학교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살 송 모 군을 포함한 10대 3명은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연천군 고등학교에 난입해 20여 분 동안 난동을 부렸습니다.
고교 중퇴생인 송 군 등은 자신의 여자친구와 가깝게 지낸 남학생을 찾겠다며 복도에서 소리를 지르고 수업 중인 교실 문을 마구 열어 수업을 방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깨를 부딪친 16살 김 모 군의 얼굴을 때리고, 난동 장면을 촬영하는 교사의 휴대전화를 부수기도 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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