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입구에서 고막으로 향하는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환자는 8월에 가장 많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6년 동안 외이도염으로 진료받은 사람 가운데 8월 환자가 평균 27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문의들은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은 염증이 생기기 쉬운 환경인데다 수영장 등에서 물에 오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의들은 외이도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 면봉으로 귓속을 자극하지 말고 물놀이할 때 귀마개를 착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