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방화대교 사고' 시공사 등 압수수색

2013.08.05 오후 05:26
서울 방화대교 진입도로 상판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공사와 감리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시공사인 금광기업과 감리업체 삼보기술단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또, 공사를 발주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소속 주무관 한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자료 분석과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업체들이 안전 규정을 위반했는지와 예방 조치가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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