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연구팀과 함께 콩에서 식물 바이러스병에 대한 저항성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 이 유전자는 생물학적 스트레스에 적응하기 위해 생산되는 식물 호르몬('엡시스산')의 세포내 농도가 증가하면 함께 증가해서 병원성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물바이러스병은 작물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질병이지만 현재 개발된 치료약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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