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컷] 추운 날씨 술 마신 뒤 '곧장 집으로'

2014.12.23 오전 11:16
[한컷뉴스]

12월 치고는 지나치게 매서운 추위가 몰아친다 싶더니 한랭질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이달 들어 한랭질환자는 사망자 5명을 포함해 1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질환별로는 저체온증이 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상, 동상 이전 단계인 동창 순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술이 문제였습니다. 한랭질환자 2명 가운데 1명이 술을 마신 경우였고, 특히 사망자 5명 가운데 3명은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술을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실제로는 열 손실을 유발해 저체온증의 위험을 높이는 겁니다. 따라서 술을 마신 뒤에는 평소보다 더욱 보온에 신경 쓰는 게 중요합니다.

디자인:이지희[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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