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말이 있죠.
갈수록 결혼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지자체가 나섰다고 합니다.
세종시가 공무원 미혼 남녀 단체 미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참가 신청이 폭주했다고 합니다.
이 행사에 3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떻게 볼까요. 댓글 보시죠.
"미팅하는 비용까지 내가 낸 세금으로."
"민원 신경 쓸 시간은 없고 미팅할 시간은 있으신가 봐요."
"집무실에 '미혼자 현황판' 걸어놓은 황우여 장관이 좋아하겠네."
"우리는 돈 내고 업체 가입하는데 이래서 공무원 경쟁률이 치열한가?"
"알아서 결혼 잘할 텐데 걱정도 팔자시네요."
"가난해서 결혼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도 미팅해주나요?"
누리꾼들의 시선은 곱지 않은데요.
그 이유를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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