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렬스럽다' DJ DOC 김창렬, 광고주에 손배소 제기

2015.05.20 오전 09:28
광고 모델로 나섰던 식품이 과대 포장 논란으로 비판받으면서 '창렬스럽다'는 유행어까지 만들어졌던 DJ DOC 멤버 김창렬 씨가 식품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김창렬의 포장마차'라는 즉석식품 시리즈를 내놓았던 A사와의 광고 모델 계약을 지난 1월 해지했습니다.

김 씨는 해당 식품이 과대 포장으로 논란이 되면서 자신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지만, 해당 업체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1억 원을 배상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 식품업체는 김 씨가 자사와 직접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는데, 관련 없는 소속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다며 이중 계약 혐의로 김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식품업체 관계자와 피고소인 신분인 김 씨를 차례로 불러 관련 혐의를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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