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큰 가뭄 피해를 본 인천시에 정부의 특별교부세가 추가로 지원됩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국민안전처로부터 가뭄 긴급 대책비로 38억 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데 이어 추가로 20억 원의 가뭄 극복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습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을 당했거나 예기치 못한 수요가 발생했을 때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의 한 종류입니다.
추가 지원되는 20억 원은 가뭄 지역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농업용수 확충사업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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