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의 전공의 모집에서 비뇨기과와 흉부외과 기피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마감된 2016년 전공의 지원을 보면 전국 대부분 대학병원의 비뇨기과와 흉부외과에서 미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4명을 모집한 서울아산병원의 비뇨기과는 단 한 명도 지원자가 없었고 가톨릭 중앙의료원도 6명 모집에 2명만 지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도 각각 3명 지원에 1명, 5명 정원에 1명이 지원해 미달했습니다.
흉부외과도 마찬가지로 서울아산병원은 지원자가 없었고 삼성서울병원은 4명 정원에 1명, 가톨릭 중앙의료원은 4명 정원에 2명이 지원해 역시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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