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TN 실시간 뉴스] 컵라면에 '곰팡이'...원인 규명은 뒷전

2016.04.07 오후 05:00
■ 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공무원 시험 합격자 명단을 조작한 20대가 청사 안에 9시간이나 머물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안전처 고위직 사무실 출입문에는 비밀번호가 적혀있어 보안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여야 지도부가 20대 총선 승패를 가를 초박빙 격전지 수도권에서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는 이른바 블랙 아웃 상태로 선거전에 임하게 돼 부동층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30년 만에 네 배가량 는 4억2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우리 정부도 비만과 당뇨를 일으키는 설탕과의 전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지난해 인구 1000명 당 혼인 건수가 1970년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인 연령도 계속 오르는 추세로 여성 초혼 연령은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습니다.

■ 국내 라면 업체의 컵라면에서 인체에 유해한 곰팡이가 발견됐습니다. 이물질 민원이 빈번히 일어나지만 근본적인 원인 규명은 뒷전으로 미룬 채 소비자 입 막기에만 급급합니다.

■ 용산 개발 사업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이 구속 수감됐습니다. 사업 청탁 대가로 뒷돈을 받고 3년 동안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가 인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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