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SNS에 함부로 글을 올리면 안되는 이유

2016.09.15 오전 09:00
"강아지도 애견 호텔에 맡기고 고향 가는 길, 오랫동안 집 비우겠네"

집을 비우고 고향에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많은 추석 기간, SNS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SNS가 생활화된 요즘,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모든 일상을 SNS에 공유합니다.

현재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오늘 무엇을 할 예정이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 SNS를 자주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SNS에 올립니다.

하지만 습관적인 SNS 활동은 추석, 설날과 같은 명절 때만큼은 멈추는 게 좋겠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올린 SNS의 글 때문에 집에 도둑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SNS에서 친구 부부가 휴가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집 방충망을 뜯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친구 부부가 집에 둘만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안 범인은 SNS에 휴가 사진이 올라오자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먼저 SNS를 통한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위치를 절대 노출하지 말아야 하며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최대한 SNS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담을 넘는 도둑들이 SNS를 넘나드는 시대인 지금, 문단속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자 개개인의 SNS 또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인 것으로 보입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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