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담뱃불...화상 치료

2016.09.30 오후 03:33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눈에 담뱃불을 지진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19일 서울 신길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선풍기를 집 밖으로 던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25살 김 모 순경의 오른쪽 눈을 담뱃불로 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순경은 눈꺼풀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공주 치료감호소로 보내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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