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상] "차·집 둥둥"...태풍 '차바' 강타 울산 피해 속출

2016.10.05 오후 01:06
가을 태풍 '차바'가 울산 지역에도 강타했다.

태풍 '차바'는 오늘(5일) 오전 11시쯤 부산에 상륙, 시속 50km가 넘는 빠른 속도로 동해로 진출한 상태다. 부산, 창원, 울산 등 영남 지역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비가 쏟아졌다.

특히 울산에는 시간당 최고 9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져 집과 차가 떠내려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울산 태화강 지역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홍수경보로 격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영남 지방 태풍의 고비는 오늘 오후다. 영남 해안으로는 폭풍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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