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간부가 회식 자리에서 후배 경찰 등을 성희롱한 혐의로 징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같은 부서 직원들을 성희롱한 혐의로 서울청 소속 A 경감을 시내 경찰서로 전보 조치했다며 곧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지난해 12월 중순 회식 자리에서 같은 부서 여자 경찰과 행정직원 등 3명에게 "같이 있고 싶다"거나 "좋은 데 가겠느냐"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달 안에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A 경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강신명 전 경찰청장은 지난해 8월 성범죄 경찰관에게 중징계를 내리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세웠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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