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경숙 남편' 김천제 교수 특검 조사 뒤 귀가

2017.01.26 오전 01:16
'정유라 특혜' 혐의로 구속된 김경숙 전 이화여대 학장의 남편 김천제 교수가 10시간가량 특검 조사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김 교수는 오늘(26일) 새벽 특검 사무실을 나오며 취재진에게, 모든 것을 다 소명했고 충분히 조사가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앞서 어제(25일) 오후 김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유라 씨의 이대 학사 비리에 가담했는지, 또 아내인 김경숙 전 학장과 최순실 씨가 어떤 관계인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정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이 최순실 씨와 김 교수의 친분에서 시작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