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 2호선, 신호기 고장으로 승객 발 '꽁꽁'

2017.04.28 오전 09:06
서울 메트로 2호선 합정역과 신도림역 구간 신호기가 고장 나 출근길이 마비됐다. 오늘(28일) 오전 8시 34분, 서울 메트로는 해당 구간 신정지선 내 외선 신호장치 장애로 2호선 전 구간 열차가 지연운행 된다고 알렸다.

열차의 자동 운행을 담당하는 신호기에 이상이 생긴 것은 7시 50분. 40분이 지난 8시 30분경 운행이 재개되는 듯했으나, 열차는 현재까지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측은 현재 관제 센터에서 수동으로 열차 간 간격과 속도를 조정 중이다. 또한, 역내 방송을 통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급한 고객들은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 바란다"며 안내를 계속하고 있다.

YTN PLUS 김성현 모바일PD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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