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직원, 기계 수리하다 숨져

어제(24일) 오후 2시쯤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직원인 37살 안 모 씨가 기계를 수리하다가 머리를 다쳐 숨졌습니다.

안 씨는 액정표시장치 조립과 접착을 담당하는 생산라인의 기계가 오작동으로 멈추자, 이를 점검하다가 갑자기 기계가 가동돼 사고를 당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LG디스플레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