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오후 4시 소감 발표

2017.06.27 오후 01:51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상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오늘 오후 장관직 지명 소감을 밝힙니다.

법무부는 박 후보자가 오늘 오후 4시쯤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적선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출근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지명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교수는 취재진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 검찰 개혁과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면 그동안 학자와 시민운동가의 경험을 기초로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 중 하나인 검찰 개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권을 중시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법무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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