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서 몰카 찍어 유포"...20대 남성 적발

2017.09.14 오전 06:04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 등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성폭력 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26살 송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지하철 계단 등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은 게시물 17개를 인터넷 사이트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 씨의 휴대전화 안에서 70여 개에 달하는 몰카 동영상을 확보했다면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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