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물 피하려다"...고속버스, 요금소 난간 충돌 8명 부상

2017.12.16 오전 10:35
오늘 아침 8시 45분쯤 경북 안동시의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로 진입하던 고속버스가 통로를 벗어나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고속버스는 난간을 넘어 요금소 시설물 위에 걸쳐졌고, 승객 15명 중 8명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가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는 순간 동물이 튀어나와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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