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연휴에 해외로"...오늘 9만8천3백 명 인천공항서 출국

2018.02.14 오후 01:22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9만8천3백여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 출국자 9만8천여 명과 입국자 등 모두 18만2천9백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하루 인천공항 이용객은 제1 터미널 13만4천7백 명, 제2 터미널은 5만6천4백 명으로 분산돼 평상시보다 약간 혼잡한 정도입니다.

공항공사는 오늘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9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루 평균 18만7천9백여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8.1% 증가한 수치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제2 터미널이 개장함에 따라 이용객이 나뉘고 수용 능력이 늘어난 만큼 혼잡도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되도록 대중교통과 자동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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