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 집사' 김백준 전 기획관, 법원에 보석 청구

2018.04.25 오후 01:36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기획관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보석 청구서를 냈으며 심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전 기획관 측은 지난 19일 열린 재판에서 인지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상태라며 필요하다면 보석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기획관은 김성호·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정원 측에서 총 4억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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