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중총궐기 집회 주도'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21일 가석방

2018.05.17 오후 07:04
박근혜 정부 시절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복역 중인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가석방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법무부가 최근 한 전 위원장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화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 위원장은 형기를 반년 정도 남긴 오는 21일 오전 출소할 예정입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고 백남기 농민이 경찰 물대포에 맞고 쓰러진 지난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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