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그냥 놀러왔다"...김정은 친구 로드맨, 한국 깜짝 방문

2018.06.14 오후 05:50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데니스 로드맨이 14일 한국을 깜짝 방문했다.

로드맨은 이날 오전 5시 40분쯤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왔다. 로드맨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곧장 한국을 향해 들어왔다.

그가 한국 방문에 방문한 단순히 관광을 위해서로 알려졌다. 로드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냥 한 번도 한국에 안 와봐서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과 접촉을 시도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공식적으로 접촉하지는 않았다. 내 역할은 그저 그들을 응원하는 것"이라고도 답했다.

로드맨은 현재 잡혀있는 평양 방문 계획 일정은 없으며 트럼프와 김정은 두 멋진 리더가 어떤 일을 낼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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