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내놓고 수사 자료를 특검에 넘길 방침입니다.
경찰청은 최근 특검팀으로부터 수사 기록을 요청받았다며,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빨리 관련 자료를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특검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그동안의 수사 결과 발표를 위해 현재 수사팀과 시기,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댓글조작 사건 피의자는 지난주 추가로 입건된 경공모 회원 6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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