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팀이 수사 개시 이틀을 앞두고 파견검사들을 모두 확정 지었습니다.
허익범 특검 측은 법무부로부터 이선혁 청주지검 부장검사 등 마지막 파견검사 2명 명단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드루킹 특검은 방봉혁 수사팀장 등 간부급 3명과 평검사 10명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특검의 수사 준비 기간은 내일(26일) 끝나며 모레(27일)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야 하지만, 수사팀 구성이 지연되면서 바로 강제수사에 나서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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