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에 온열질환자 3배 급증...지난주 145명

2018.07.15 오전 11:47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 질환자가 지난주에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집계를 보면, 지난주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145명으로, 지지난 주의 52명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또 집계를 시작한 5월 20일 이후 전체 환자의 수는 36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50세 이상 환자가 306명으로 83.6%를 차지했습니다.

또 성별로는 남성이 296명으로 80.1%에 이르렀습니다.

발생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 사이가 57명,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가 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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