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본격적인 정치권 수사를 앞두고 구속된 드루킹의 측근들을 연이어 소환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30일) 오후 드루킹 김동원 씨가 이끈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핵심회원 '서유기' 박 모 씨와 '초뽀' 김 모 씨, '트렐로' 강 모 씨 등 구속된 피의자 3명을 동시에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서유기' 박 씨를 상대로 이른바 '킹크랩 시연회'가 벌어진 2016년 10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 김경수 경남지사가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또 박 씨를 상대로 드루킹 김 씨가 최근 제출한 USB에 담긴 정치권 접촉 내역 등의 진위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의 첫 신병확보 대상자인 '초뽀' 김 씨와 '트렐로' 강 씨는 지난 27일 구속된 이후 두 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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