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드루킹' 김동원 씨의 측근 도 모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됐습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댓글조작에 관여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도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17일 도 변호사에 대해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자, 보강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도 변호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8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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